안녕하세요 멍백수입니다.
2022년 12월 20일, 경제 기사 3개와 각 기사별 키워드를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2022년 12월 20일
▶ 기사 1 : "전기료 3배 폭등"…'경제난' 영국 기업들 고통 호소
| 기사 유형 | 금융 |
| 키워드 1 | 영국 전기료 폭등 |
| 키워드 2 | 러-우 전쟁 |
| 키워드 3 | 영국 경제 불안 |
| 기사 원문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20_0002129069&cID=10101&pID=10100 |
▶ 기사 2 : GTX-B 민자구간 사업자,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사실상 확정
| 기사 유형 | 증권 |
| 키워드 1 | GTX |
| 키워드 2 | 대우건설 컨소시엄 |
| 키워드 3 | 단독 응찰 |
| 기사 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122002109963080001&ref=naver |
▶ 기사 3 : 프랑스·독일, 美 IRA에 공격적 대응 예고…"1월에 미 방문"
| 기사 유형 | 증권 |
| 키워드 1 | IRA |
| 키워드 2 | 유럽의 대응 |
| 키워드 3 | EU 녹색 산업 |
| 기사 원문 | https://www.news1.kr/articles/4899440 |
Comments
기사 정리가 목적이기에 자세한 검색과 개인적인 의견은 최대한 삼가겠습니다. 코멘트는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화두가 될 수 있을 만한 것과 느낀 바를 정리한 글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한국전력이 내년에 전기료를 인상한다는 기사를 소개했었습니다. 영국은 이미 전기료가 상승한 사례 중 하나로 보입니다. 제가 소개한 기사는 전기료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하긴 합니다. 그러나 기사와 상식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전기료 인상은 원가 상승의 요인으로 분명히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경우 원가 상승이 물가 상승에 더 영향을 미쳤고, 실질 임금이 줄어들어 업계 전반에서 노조들이 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총리가 짧은 시간 동안 바뀌면서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어 경기 침체의 불안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의 전기료 인상도 분명 우리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GTX-B 민자노선 사업자가 사실상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대표로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엔씨 등 국내 대형 건설업체 대다수가 건설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사실상 경쟁 대상이 없으며 단독 응찰을 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인수, 건설사업 등 천문학적인 규모의 돈을 요구하는 행위들에는 항상 "컨소시엄"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여러 기업들이 투자자로 참여하여 하나의 팀을 만들어 인수나 건설업 수주에 입찰하는 것입니다.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GTX-B의 경우 모두가 알만한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규모가 큰 사업이며 많은 국내 기업이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한 편으로는 공정하지 않은 담합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가령 저렴한 공사비와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해외 기업이나 해외 기업들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입찰을 하여 경쟁한다면? 해외 기업에게 사업권이 넘어간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을지 논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GTX-B 민자노선은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IRA와 현대차에 대한 기사를 지난번에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가 많은 유럽에서도 큰 문제입니다. 유럽은 미국에 대한 경쟁력을 보장하기 위해 공격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유럽연합 녹색 산업을 위해 유럽 산업계가 저렴하고 안전한 지속 가능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프랑스와 독일 경제 장관들이 말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에너지 비용이 저렴하고 자동차 수요가 많은 유럽에 공장을 유치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압박이 IRA 수정으로 이어 질지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