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멍백수입니다.
오늘은 철강주, 단기사채 위축, 중국 증시 전망에 대한 기사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합니다.
2022년 1월 9일
철강 업황 바닥?…고개 드는 철강주 | ||
철강 가격 상승 | 원료 가격 상승 | 수요 불확실 |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1090529i | ||
레고랜드 사태에 단기사채도 위축…작년 조달규모 10% ↓ | ||
증권사 발행금액 감소 | 레고랜드 사태 | 유동화회사 발행금액 증가 |
http://news.bizwatch.co.kr/article/market/2023/01/09/0008 | ||
격리해제·리오프닝 기대감 中증시 순항, 증권사 "매수" 권고 | ||
경제활동 재개 | 외국 자본 순유입 | 봄철 강세 |
https://www.fnnews.com/news/202301091416051404 |
Comment
1. 이전 포스팅에서 글로벌 철강기업의 원가 상승과 이를 시장이 수용할 것이라는 기사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철강 업체가 에너지 비용, 원료 비용의 증가 등의 원인으로 철강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올해 각국에서 새롭게 진행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원가와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리오프닝과 전 세계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철강 수요가 증가한다면 상승한 철강의 가격은 시장에 수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작년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채권시장에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 레고랜드 건설자금 조달을 위해 유동화전문 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어음을 발행
- 강원도지사(당시 최문순)가 어음에 대한 보증을 섬
- 어음 만기일이 지났지만 상환하지 못함
- 빚보증을 서면서 채무상환 책임이 있는 강원도지사(현 김진채), 기업회생 강행
이렇게 되면서 채권자들은 돈대신 쓸모없는 주식을 받게되며 투자금을 올바르게 회수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투자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보증에도 채권은 위험하다"라는 생각을 하며 한전, 한국도로공사 등 공사의 채권이 유찰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이런 현상들이 부동산과 시장까지 영향을 미쳤던 사태입니다.
이런 여파로 인해 단기사채도 그 규모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사의 단기사채 발행 금액이 급감했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PF 시장의 돈줄이 말라 증권사의 유동성이 줄어들고 단기사채 발행 금액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 중국의 격리해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경재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증시에 외국 자본이 다량 유입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증권사들은 중국 증시 가성비가 높아지면서 외국 자본에 대한 유치가 빨라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많은 중국 증권사의 전망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격리해제와 연준 금리정책 완화 등이 겹친다면 분명 중국 증시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용된 말들에 따르면 거의 모든 업종가 분야를 낙과적으로 보며, 특히 자국 증시에 대한 관대한 평가와 매수 권유의 말들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시간이 된다면 해외 기사에서 중국 증시 전망에 대한 글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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