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멍백수입니다. 오스틴에 도착했다는 글을 작성하고 또 몇 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쩌다 보니 미국 유학 인생 첫 학기가 지나고 방학을 맞이했습니다ㅎㅎ 최근 근황과 이번 학기에 대한 후기를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최근 근황 학기말이 다가오기 직전에 추수감사주일이 있었습니다. UT는 추수감사주일 1주일이 다 쉬는 기간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환갑을 기념하여 비행기표를 선물로 받으셔서 이번에 제가 있는 오스틴으로 와주셨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누나, 매형 네 분이 오셨고 저희와 함께 즐거운 추수감사주일을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몇 달 떨어져 지내서 그런지 겉으로 티는 안 냈지만 너무 반가웠고 행복했던 연휴였습니다! 어영부영 얼타다가 순식간에 한 학기를 보내버렸습니다. 듣는 수업의 기말 과제와 발표들을..